[여행 정보] 동시에 끝과 시작이 만나는 곳 (도라산전망대, 비무장지대, 감성여행)
동시에 가볼 수 없는 곳이 많지만, 바라볼 수는 있는 곳이 있습니다. 도라산전망대는 한반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민간인 출입이 가능한 전망대로, 북녘 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. 분단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 된 이곳은 역사와 현실, 그리고 감성을 함께 안고 있는 독특한 여행지입니다. 1. 국경 너머를 보는 특별한 체험도라산전망대는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, 북한과 단 1.5km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. 이곳은 남북 관계의 현실을 가장 가깝고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, 과거 대통령도 방문했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.전망대 내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북측 개성공단, 송악산, 개성 시내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, 날씨가 맑은..
2025.05.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