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5. 27. 08:30ㆍ[해외 여행 정보]
넓고 복잡한 도시, 로스앤젤레스를 효율적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동선과 교통 정보가 핵심입니다. 자유여행자 시점으로 3박 4일 루트와 대중교통, 렌터카, 우버 등 교통수단 팁까지 정리했습니다.
✨뚜벅이에게는 도전, 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
로스앤젤레스(LA)는 넓고 자동차 중심의 도시입니다.
초행자라면 어디를 먼저 가야 할지, 어떤 교통수단을 써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.
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
"계획만 잘 짜면 LA도 충분히 뚜벅이 여행 가능하다"는 걸 느꼈습니다.
이 글에선 제가 직접 다녀온 자유여행 루트 + 교통 활용법을 공유할게요.
렌터카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다닐 수 있는 실전 팁 위주로 담았습니다.
🗺️ 3박 4일 LA 자유여행 루트
📍 Day 1 – 할리우드 & 그리피스
- 할리우드 거리(Hollywood Walk of Fame) 산책
- TCL 차이니즈 극장 & 돌비 극장 구경
- 오후엔 그리피스 천문대 올라가서 LA 뷰 감상
📌 교통팁: 레드라인(Hollywood/Highland 역) 하차 → DASH 버스 B라인으로 천문대 이동
📍 Day 2 – 다운타운 감성 & 예술
- 아침: 더 브로드(The Broad) 현대미술관 관람
- 중간: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& 그랜드 센트럴 마켓
- 저녁: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감성 카페 & 갤러리 투어
📌 교통팁: 레드라인 → 퍼싱 스퀘어(Pershing Square) 역 하차 후 도보
📍 Day 3 – 산타모니카 & 베니스비치
- 오전: 산타모니카 해변 자전거 산책
- 오후: 베니스 비치까지 이어지는 보드워크
- 해 질 무렵: 퍼시픽 파크 관람차에서 석양 감상
📌 교통팁: 메트로 Expo Line(지금은 E Line) → 종점 Santa Monica역 → 해변까지 도보 10분
📍 Day 4 – 게티센터 & 쇼핑
- 오전: 게티센터 미술관 (무료입장, 셔틀 운행)
- 오후: 더 그로브 쇼핑몰 or 베벌리힐즈 윈도쇼핑
- 저녁: 인 앤 아웃버거에서 마지막 식사
📌 교통팁: 게티센터는 734번 버스 → 전용 트램 탑승 필요 / 베벌리힐즈는 우버 추천
🚗 LA 교통수단 완전 정리
1. 메트로 (지하철 & 버스)
- Red / Purple / Expo (E) Line 중심 루트 구성 가능
- TAP 카드 충전식 사용 (지하철 & 버스 공통 사용)
✅ 장점: 저렴하고 혼잡한 도심구간 편리
❌ 단점: 노선 한계 & 치안이 우려되는 지역은 피해야 함
2. DASH (도심 셔틀버스)
- 그리피스 천문대, 다운타운, USC 등 특정 관광지 전용 미니버스
- 요금 저렴하고 자주 운행됨
✅ 장점: 관광지 접근성 좋음
❌ 단점: 노선 외 지역엔 적용 불가
3. 우버(Uber) & 리프트(Lyft)
- 거리다 요금, 즉시 호출 가능
- 짧은 거리보단 여러 명이 함께 탈 때 경제적
✅ 장점: 자유롭고 빠름
❌ 단점: 러시아워엔 요금 급상승, 신용카드 필수
4. 자전거 & 전동 킥보드
- 산타모니카, 베니스비치, USC 주변에서 대여 가능
- 바닷가 라이딩에 최적화
✅ 장점: 자유로움 & 감성
❌ 단점: 교통 체계 익숙하지 않다면 위험
🎒넓지만 계획대로 움직이면 충분히 가능
LA는 ‘자동차 없는 여행이 불가능하다’는 인식이 강하지만,
사실 일정과 위치만 잘 짜면
지하철, 버스, 우버 조합으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.
산타모니카의 바람, 다운타운의 감성, 할리우드의 반짝임까지
한 걸음씩, 대중교통으로도 모두 느낄 수 있었어요.
자유여행으로 LA를 계획 중이라면
이 루트를 참고해 효율적이고 알찬 여행을 완성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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